중공업·방산
적으로 돌아선 어제의 동지···포스코, '노조 리스크'에 우려↑
장인화 회장 취임 후 약 2개월을 보낸 포스코그룹에 잡음이 일고 있다. 통상임금 공방이나 노조 탄압 의혹과 같이 전임 회장 시절부터 쌓인 민감한 문제가 조직원간 갈등으로 표면화하면서다. 재계에선 장 회장의 우군을 자처하던 노조의 강경 행보에 의아해하면서도 향후 불길이 그룹 경영진으로 번질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수당도 통상임금에 포함"…포스코노조, 다음달 소송 예고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