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태영건설, 주식거래 재개···초대형 개발사업 '원그로브' 준공 기(氣) 받을까
자본잠식에서 벗어난 태영건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거래를 재개한다. 워크아웃에 돌입하며 주식거래가 정지된 지 7개월 만이다. 태영건설 안팎에선 초대형 업무·상업 복합시설인 '원그로브' 등 굵직한 PF사업들이 마무리된 만큼 시장의 좋은 반응을 기대하는 눈치다. 30일 한국거래소는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를 통해 태영건설의 거래재개를 결정했다. 2023년 감사보고서가 지난달 재감사를 통해 '적정' 의견을 얻었고, 영업지속성과 재무건전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