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일반

카카오 3분기 '어닝쇼크'···"카톡 개편, 고성장 이끌 것"(종합)

올 3분기 카카오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10% 넘게 감소하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다만 앞으로 대대적인 카카오톡 비즈니스 모델 개편이 남은 만큼, 다시 고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카카오는 3일 지난 3분기 연결 매출이 전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1조85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1503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8.1%다. ◇카카오 3분기 실적 전망치 밑돌아=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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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카카오···남궁훈 신사업도 '빨간불'

카카오 서비스 마비 사태로 '탈(脫)카카오'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남궁훈 대표의 신사업도 빨간불이 켜졌다. 남궁 대표가 내놓은 신사업은 '톡비즈'가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는 만큼, 이용자 감소는 곧장 성장 악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정보통신(IT)업게에 따르면 지난 15일 카카오의 서버가 있는 경기도 판교의 SK C&C센터(SK판교캠퍼스)에서 발생한 화재로 국민 메신저앱인 카카오톡을 포함 카카오맵,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기대 이하 실적' 카카오···신사업·콘텐츠 효과 업고 주가 반전 맞을까

카카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실적은 다소 아쉽지만 미래 신사업과 콘텐츠 사업의 고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이 부문이 실적 갈증과 그로 인한 주가 부진의 아쉬움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1일 "카카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1.5% 상승한 1조6542억원, 영업이익은 0.4% 감소한 1569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각각 시장 기대치 대비 6% 가량 하회하

‘코로나19 비켜’···올해 고점 앞둔 ‘네이버·카카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폭락했던 국내 증시가 상당부분 회복한 가운데, 코스피 대형주에서는 네이버(NAVER)와 카카오의 반등세가 눈에 띄는 모습이다. 이들은 이미 고점 근처까지 다다른 상태로 곧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하는 것은 시간 문제인 듯 하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언택트(비대면) 소비’ 국내 대표 아이콘으로, 당초 ‘코로나19 무풍지대’로 분류돼왔다. 이 점이 이들 주가의 반등 요인에 크게 기인했지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