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 ‘완봉쇼’···롯데, 1125일 만에 완봉승
롯데 자이언츠의 새 외국인 우완 투수 제이크 톰슨(25)이 완봉승을 따냈다. 이날 톰슨의 역투로 롯데는 1125일 만에 완봉승을 신고했다. 톰슨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LG 트윈스를 상대해 9이닝 동안 107개의 공으로 안타 3개와 볼넷 2개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톰슨은 KBO리그 2승째를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톰슨의 활약 속에 롯데는 4-0 승리를 따내며 2시간 13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앞서 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