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서해 군 통신선 정상가동···“아침 8시 5분간 시험통신”
남북 군 당국이 서해 군 통신선의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오늘 아침 8시부터 약 5분간 서해 군 통신선 점검을 위한 시험통신을 정상적으로 실시했다”며 “시험통신간 특이한 언급은 없었다”고 10일 밝혔다. 남북 군 당국은 과거 서해 군 통신선이 연결돼 있을 때 매일 오전 8시와 오후 3시 시험통신을 하며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했다. 북측은 지난 9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최근 서해 군 통신선을 복원한 사실을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