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학교폭력, 보다 강하게 조치해야 하는 이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성장 과정 중 다양한 트라우마를 경험합니다. 특히 어릴 적 겪은 '왕따'(집단 따돌림) 트라우마는 성인이 된 뒤 우울증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 연구팀이 평균 나이 49.8세의 성인 4,652명을 분석했는데요. 분석 결과, 216명이 우울증으로 진단됐습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216명이 겪은 트라우마는 심리적 외상(59명), 정서적 방치(59명), 신체적 외상(54명), 왕따(51명), 성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