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토종 행동주의 명과암]찻잔속 태풍에 그치지 않으려면
올해도 행동주의펀드들의 움직임이 주주총회 시기에 화제가 되고 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태광산업에 3명의 이사를 제안해 모두 이사진에 입성시켰으며 얼라인파트너스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금융지주에 주주제안 사외이사 선임을 성공시켰다. 몇 년간 지속적인 노력으로 주주제안에 성공한 펀드들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의문을 갖게 하는 펀드들도 적지 않다. 일부 개인주주들을 대변하거나 소수 지분으로 기업에 과도한 요구를 하는 펀드들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