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정부, 수출 기업에 23조 추가 투입···민관 합동 지원 체계 구축
정부가 기업의 수출 회복과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회사와 손잡고 23조원 규모 추가 금융지원에 나선다. 국가간 첨단산업 경쟁과 보호무역주의 심화로 우리 경제에 먹구름이 낀 가운데 공공부문과 민간금융회사의 협업모델을 바탕으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16일 금융위원회는 관계기관과 함께 수립한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정부가 이번에 수립한 계획은 ▲신(新)수출 판로 개척 지원(4조1000억원+@) ▲수출전략산업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