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LVMH코리아, 한국시장 '봉' 취급하더니···작년 실적 '고공행진'
세계 1위 명품 그룹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지난해 국내에서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LVMH가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지난해 국내에서 수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의 '명품 사랑'은 식지 않았던 탓으로 풀이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루이비통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조6923억원을 거뒀다. 전년보다 15.3%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4% 증가한 4177억원으로 집계됐다. 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