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폐수시설 공사 담합 건설사 7곳 적발
수백억원대 혈세가 투입된 공공사업인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건설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게 무더기로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부동 공동행위 사실이 드러난 건설업체 7곳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총 26억71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해당 건설사는 한화건설, 금호산업, 코오롱글로벌 두산건설, 한솔이엠이, 벽산엔지니어링, 한라오엠에스 등 7 곳이다.이들 업체는 2010~2011년 공공기관이 발주한 전국 각지 폐수종말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