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원 현대차 센터장, 연세대에 ‘청암상’ 수상금 기부
임태원 현대자동차 미래혁신기술센터장(전무)이 포스코청암상 수상 상금 2억원을 연세대학교에 기부했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연세대 금속공학과(80학번)를 졸업한 임 센터장은 지난 3일 포스코청암재단이 주관하는 포스코청암상 기술상을 받아 모교에 연구 지원금으로 상금을 전달했다. 수소전기차 관련 국내 최고 전문가로 알려진 그는 현대차가 수소차 개발을 착수한 1998년부터 2013년 양산에 성공하기까지 핵심 기술 개발을 주도한 점을 인정받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