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떼낸 제로투세븐, 영업익 6.4배 늘었다
제로투세븐이 올 3분기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회복 신호탄을 쐈다. 작년 한 해 영업이익(23억원)을 40% 가량 웃도는 규모로, 단 1개 분기 만에 더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 그간 수익성을 갉아먹던 패션사업부의 적자를 덜어낸 덕분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로투세븐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47억원, 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8%, 23.3% 증가했다. 핵심 사업부인 유아동 화장품 궁중비책과 포장 부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