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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배달 거지' 등장? "포장 주문했지만 배달은 해달라"

소셜 캡처

신종 '배달 거지' 등장? "포장 주문했지만 배달은 해달라"

등록 2022.04.28 16:18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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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배달 거지' 등장? "포장 주문했지만 배달은 해달라" 기사의 사진

신종 '배달 거지' 등장? "포장 주문했지만 배달은 해달라" 기사의 사진

신종 '배달 거지' 등장? "포장 주문했지만 배달은 해달라" 기사의 사진

신종 '배달 거지' 등장? "포장 주문했지만 배달은 해달라" 기사의 사진

신종 '배달 거지' 등장? "포장 주문했지만 배달은 해달라" 기사의 사진

신종 '배달 거지' 등장? "포장 주문했지만 배달은 해달라" 기사의 사진

배달시장이 크게 성장한 가운데, 일부 소비자는 본인의 갑질력(?)를 성장시킨 것 같습니다. 최근 자영업자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종 '배달 거지'라며 사연을 공개했는데요.

한 손님이 배달을 원했는데 포장으로 잘못 주문했다면서, 이미 조리에 들어갔을 테니 그냥 배달로 보내달라고 요구했다는 것. 자영업자 A씨는 배달비를 내지 않으려는 꼼수로 추정, 해당 주문을 취소했다고 전했습니다.(이하 카드뉴스 이미지 참조)

"어차피 (음식을) 버려야 하니까 내가 아까워서 공짜로 배달해줄 거라고 생각한 듯. 그냥 취소했음. 내가 점심으로 먹을 거임" - 음식점 사장 A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이건 아니라며 화를 냅니다.

일명 '배달 거지' 사건은 드물지 않게 발생합니다. 지난달에는 배달 음식을 다 먹은 뒤 "배달이 안 왔다"며 환불 소동을 일으킨 소비자 때문에 경찰과 과학수사관까지 출동, 3시간가량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지요.

이들 관련 기사에는 피해 사실을 호소하는 댓글도 적지 않습니다.

가뜩이나 먹고 살기 팍팍한 시국입니다. 선의의 자영업자를 두 번 울리는 악행은 멈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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