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푸본현대생명”···대만 DNA 심고 떠나는 푸본맨들
수익성과 건전성 동반 악화에 시달리던 푸본현대생명에 대만식 상품 개발과 자산운용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성공한 모회사 푸본생명 출신 임원들이 고국으로 복귀하고 있다. 지난해 전신 대신생명 창립 이후 30년만에 사상 최대 순이익을 남기며 정상 궤도에 진입한 푸본현대생명은 주력 사업 분야인 퇴직연금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 자산운용본부 부본부장인 진지굉(陳誌宏) 상무는 지난달 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