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코로나19 여파 ‘항공편 90%’ 못 뜬다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서울 노선을 포함한 대부분의 항공편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실상 국내 운항이 없는 셈이다. 이달 말까지 운항 예정이던 1500-2000편의 항공편이 취소될 예정이며 4월부터는 수송 용량을 2019년 대비 약 90%까지 줄일 전망이다. 다음달 17일 예정됐던 서울-헬싱키 노선 운항 재개도 잠정 연기됐다. 향후 상황에 따라 운항 재개 여부 및 시점을 결정할 방침이다. 당분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