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증권사 뛰어 넘는다더니···변죽만 울린 토스·카카오증권
국내 대표 핀테크 증권사인 토스증권과 카카오페이증권이 기존 증권사들과의 차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양사가 출범 초기 업계에 일으켰던 반향 만큼의 혁신 없이 단순 이자 장사만 이어간다면 향후 생존마저 위협받을 처지에 놓였다. 토스증권과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해 각각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을 출시하며 전통의 증권사를 자극했다. MTS 개발이 이어지고 수수료 인하 효과까지 얻어냈다. 하지만 기업에서 가장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