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분석]인상 카드 꺼낸 김종갑 사장···“원가 이하 판매액만 4조 넘는다”
한국전력이 올 여름철 전기요금 인하안을 받아들이는 대신 전기요금 체계 개편 방안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한전은 1일 ‘주택용 누진제 및 전기요금 체계 개편 관련사항’을 공시했다. 이사회가 의결한 요금 체계 개편 방향에는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제도의 폐지 혹은 수정·보완 ▲선택적 전기요금제 도입 ▲원가 이하 전기요금 체계 현실화 등 내용이 담겼다. 앞서 김종갑 한전 사장은 취약계층이라는 원래 취지와 달리 1인 고소득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