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게임스톱’ 동학개미 승리?···셀트리온 공매도 청산한 골드만삭스
반(反)공매도 운동인 ‘한국판 게임스톱 운동’ 격전지가 된 셀트리온과 에이치엘비 등 종목에서 외국계 증권사들이 잇따라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 1일자 셀트리온 공매도 잔고 대량 보유자 명단에서 빠졌다. 공매도 잔고 대량 보유자는 상장 주식의 0.5% 이상을 공매도 잔고 물량으로 보유한 투자자로 의무 공시 대상이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29일까지만 해도 메릴린치, 모건스탠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