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구조조정 실종 K-석화]무정부 사태에 물 건너간 골든타임
석유화학업계가 올해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들을 둘러싼 경영 환경은 날로 악화되고 있지만 정부가 꺼내들었던 경쟁력 제고 방안은 사실상 무정부 상태로 들어서면서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으려면 곧 들어설 차기 정부의 속도감 있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은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한화솔루션 등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의 올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