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로봇 사업 전략·기술개발 일원화 시동앤로보틱스·로보스타 등도 동반 매수세 유입그룹 차원 기술통합 RX사업추진실 신설
삼성전자가 로봇 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했다는 소식에 로봇 관련 종목이 장 초반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룹 차원의 사업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가 관련주 전반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코스모로보틱스는 전 거래일보다 4050원(29.96%) 오른 1만7570원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티엑스알로보틱스는 2890원(29.95%) 오른 1만2540원, 아이로보틱스는 558원(29.89%) 상승한 2425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삼성전자의 로봇 자회사인 레인보우로보틱스도 20% 넘게 상승하고 있다. 앤로보틱스(26.36%)와 로보스타(14.60%), 클로봇(13.98%), 로보티즈(13.71%), 에브리봇(13.08%), 휴림로봇(12.24%), 두산로보틱스(10.02%) 등 다른 로봇 관련 종목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관련주 상승은 삼성전자가 로봇 사업의 전략과 기술 개발, 제품화를 총괄할 조직을 출범시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전날 노태문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속으로 '로보틱스경험(RX)사업추진실'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RX사업추진실은 중장기 로봇 사업 전략 수립을 비롯해 핵심 기술 개발과 디자인, 상품기획 등 사업화 전반을 담당한다. 삼성전자와 삼성리서치, 미래로봇추진단 등에 분산돼 있던 로봇 관련 역량을 한데 모아 사업 추진 체계를 일원화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hkkim82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