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혜령, ‘한 여름 밤을 꿈’ 캐스팅··· 뮤지컬 첫 도전
가수 혜령이 뮤지컬배우로 데뷔한다. 16일 소속사 네버랜드 측은 “혜령이 뮤지컬 ‘한 여름 밤을 꿈’에서 손술의 황후 시종 손말영 역을 맡아 뮤지컬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극중 손말영은 한반도의 전설에서 나타나는 처녀귀신을 칭하는 말로 작품에서 주된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역할이다. 뮤지컬 ‘한 여름 밤을 꿈’은 2015년 하반기 창작 뮤지컬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조선브로드웨이 뮤지컬로 한 밤 숲 속의 귀신들과 인간들의 사랑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