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재계에 부는 인사 바람...올해 키워드는 '기술형 CEO'
연말이 다가오면서 재계에 인적쇄신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조기 인사를 단행한 한화그룹부터 사장단 세대교체를 추진한 SK이노베이션·HD현대까지 기술 전문가 중심으로 인재를 발탁해 이목이 집중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재계의 인사 시즌이 시작되면서 국내 대기업들이 임원 세대교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대기업들은 '엔지니어' 출신을 비롯해 현장에 일가견이 있는 인물 위주로 조직을 재정비하는 모습이다. 지난 9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