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재발 교모세포종서 '인터루킨-7' 효과 확인···新 항암면역치료 기대
재발한 교모세포종 환자에 '인터루킨(IL)-7'을 투여한 첫 임상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연구 결과, 투여 후 암세포를 죽이는 림프구가 약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예후가 불량한 뇌암 환자에 희망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9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연구를 주도한 신경외과 안스데반(제1저자)·전신수(교신저자) 교수팀은 재발한 교모세포종 환자를 체내에서 장기간 생존하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IL-7인 항암면역치료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