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빅3 “해양플랜트 부진 속 희망 찾는다”
국내 조선 빅3의 해양플랜트 사업이 저유가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는 지난해 해양플랜트 손실을 반영하며 8조원대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도 국제유가의 하락세로 신규 수주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다만 이들 업체는 발주가 지연된 일부 프로젝트가 조만간 재추진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철저한 공정개선으로 내실을 다짐으로써 추후를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