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삼성도 못 피한 소비 위축···패션업계, 수익성 '비상등'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패션업계의 성적에 비상이 걸린 모양새다. 통상 2분기는 패션업계가 겨울에 비해 단가가 낮은 여름 의류를 판매하는 것은 물론 휴가 계획이 몰려 소비 씀씀이를 줄이는 만큼 매출을 끌어올리기 쉽지 않은 시기이기도 하다. 다만 3분기에 접어든 현재도 여전히 회복세가 더딘 소비 경기 탓에 향후 의류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이 낙관적이지 않을 뿐 아니라 패션업계의 경쟁 역시 나날

패션·뷰티

"이제는 UAE다"···수출 '청신호' 켜진 K-뷰티

글로벌 영토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내 뷰티업계가 신시장으로 점찍은 아랍에미리트(UAE)를 공략하기 위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K뷰티의 선호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 UAE 수출에 청신호가 켜진 만큼 뷰티업계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과 UAE는 지난달 29일 한국산 화장품의 UAE 수입 시 붙는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폐한다는 내용이 담긴 포괄적경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