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풍계리 지진 분석···6차 핵실험 여파? 지반 붕괴?
북한 핵실험장 근처에서 발생한 지진이 최근 핵실험에 따른 지질 변화와 관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핵실험을 감시하는 유엔 산하 기구인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의 라시나 제르보 사무총장이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잠정적 진단을 내놓았다. 제르보 총장은 “(북한의 6차 핵실험이 일어난) 9월 3일 발생한 두 번째 지진과 9월 23일 발생한 두 차례 지진을 비교해 지질구조상의 근원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