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국 본부장, 주요 관계자와 통화로 의견 교환
우리나라와 미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북한 ‘수소탄 실험’에 대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6일 보도했다.
이날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전화통화로 이 같은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현 상황에 대한 1차적 평가를 공유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조치 등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황준국 본부장은 일본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시카네 기미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도 통화하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황 본부장은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대사와도 면담을 갖고 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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