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인호 산업부 차관은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며 북한 리스크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필요할 때 신속한 조치를 통해 불확실성과 불안 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차관은 에너지 수급·가격 동향, 에너지시설 안전관리, 업종별 특이 동향, 공공기관 사이버 안전 등에 대한 관리에도 빈틈 없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산업부는 무역협회,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마련해 수출, 외국인 투자, 해외 바이어 동향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일일 동향 보고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트라,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는 수출, 외국인 투자 등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특별상황반’을 즉시 가동하기로 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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