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한가위···전국 묘지·행락지 성묘·휴양객으로 북적
추석인 19일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전국 공원묘지는 가족 단위 성묘객으로 북적거렸다.이날 서울과 전주 등 일부 지역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늦더위를 보였다.부산 공원묘지인 금정구 영락공원과 기장군 추모공원에는 이날 아침 일찍부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양손 가득 든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이들은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돌아가신 이의 묘지를 손으로 어루만지며 생전의 모습을 회고했다.오랜만에 만난 친지가 한 자리에 정겹게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