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허득춘 씨 가족, 정읍 말목장터 광장 조성사업 토지 기탁
이평면에 거주하다 지난해 10월 별세한 고(故) 허득춘 씨 가족들이 토지 380㎡를 정읍시에 기부했다. 허득춘 씨의 자녀 허준우·허명주 씨와 동생 허덕용 씨는 정읍 말목장터 광장 조성사업에 본인 소유의 토지를 활용해 달라는 부친의 뜻에 따라 가족들이 의견을 모아 기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토지는 감정가 2천여만원 상당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최초 집결지를 성역화하기 위해 정읍시가 추진하는 말목장터 광장 조성사업에 활용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