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최정우 '선견지명'···미리 외친 '현금경영' 通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선견지명으로 유동성 대란 사태에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7월 비상경영의 일환인 '현금경영'을 통해 선제적 자금 확보로 비교적 낮은 금리에 많은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하반기 만기 도래하는 차입금을 큰 무리 없이 대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홀딩스의 연결 재무지표기준 올해 3분기 말 현금및 현금성 자산은 20조 9420억원에 달한다. 전분기 대비 15% 증가한 수준으로, 3개월(7~9월)새 3조원 넘게 불어났다. 최정우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