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이 이끄는 현대차그룹 2019 인사 스타일···파격을 넘어선 파격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의 인사 실험이 계속되고 있다. 그 대상이 동종업계 외국인 전문가 영입에 그치지 않고 전방위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차그룹이 지난 30일 발표한 도심용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신설 사업부의 총괄 부사장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 신재원 박사가 영입됐다. 그는 NASA에서 30년간 근무하며 동양인 최초로 최고위직인 항공연구총괄본부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정 부회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