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새 디자인센터장에 카림 하비브 전무
기아자동차가 닛산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에서 수석디자인 총괄을 지낸 카림 하비브(사진·49)씨를 새 디자인센터장(전무)으로 영입했다. 6일 기아차는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입한 카림 하비브 디자인센터장이 10월에 부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아디자인센터장 자리는 올 초 윤선호 전 부사장이 회사를 떠나면서 8개월 가량 공석이었다. 이로써 기아차의 한국-미국-유럽디자인센터장에 모두 외국인 스타급 디자이너로 진용을 갖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