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수’ 한국콜마·코스맥스···‘2세 경영’ 전면승부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 투톱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나란히 ‘2세 경영’에 돌입하며 또 한번 전면승부를 예고했다. 창업주 시대부터 라이벌 구도로 주목 받아 온 두 기업인 만큼 다음 바통을 이어받은 자녀들의 경영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매년 꾸준하게 매출 성장세를 이어온 두 기업은 1세대 경영에서는 한국콜마가 한 발 앞선 매출 추이를 보이며 ‘화장품 OEM’ 업계 1위의 타이틀을 놓치지 않았다. 반면, 코스맥스는 국내보다는 중국·미국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