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화학물운반선 가스 누출로 폭발···인명피해 없어
부두에서 정박 중이던 화학물운반선에서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사고가 발생해 배에 타고 있던 선원들 4명이 다쳤다.11일 오후 울산시 남구 울산항 4부두에서 계류중이던 1553t 규모의 화학물운반선 한양에이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승선원 14명 중 한국인 선원 이모 씨와 인도네시아 선원 2명, 미얀마 선원 1명 등 모두 4명이 부상을 입어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다만 부상자 가운데는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