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 확전에···코스피 1%·코스닥 3%↓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1%, 3%대나 급락하며 불안한 장세를 이어갔다. 국내 증시는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등 최근 겹악재에 시달리면서 코스피는 약 3년 5개월 전, 코스닥은 약 4년 7개월 전 수준으로 각각 되돌아갔다. 미국과 중국 무역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등 악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중 환율전쟁 조짐까지 불거지자 국내 금융시장은 안정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은 5일(현지시간)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는데, 시장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