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환율 1480원 육박···철강 정유 등 "재무상황 비상 점검"
원·달러 환율이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역대급으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를 해외에서 수입해오는 소재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이들은 향후 환율 추이를 예의주시하는 동시에, 재무 리스크 대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원가 부담 높아진다…韓 철강 '역대급 혹한기'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70원을 돌파했다. 환율은 이날 오전 전 거래일보다 2.7원 오른 1467.5원에 출발해 장 초반 1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