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TV]‘황금종려상’ 들고 금의환향한 봉준호···“충무김밥·강아지 보고파”

영화 '기생충'으로 지난 25일(현지시간) 폐막한 올해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과 주연 배우 송강호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봉준호 감독作 영화 ‘기생충’이 수상한 ‘황금종려상’이란 어떤상?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올해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한국영화 역사상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은 사람은 봉 감독이 처음이다. 이에 영화 '기생충'의 기대감과 더불어 황금종려상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황금종려상은 칸 영화제에서 경쟁 부문 초청작 가운데 최고 작품의 감독에게 주어지는 칸 영화제 최고상이다. 1955년 조직위원회가 상을 만들었다. 1939년부터 1954년까지 최고상

문재인 대통령 “‘기생충’ 황금종려상 수상, 국민에 큰 선물···큰 자부심”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에 “한류 문화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축하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매우 영예로운 일로 우리 영화를 아끼는 국민들과 함께 수상을 마음껏 기뻐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 편의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감독·배우·스텝·각본·제작 모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 잘 알고 있다”며 “‘기생충’에 쏟은 많

이낙연 총리, 봉준호 황금종려상 수상에 “한국 영화 최고의 영예”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데 대해 “한국영화 최고의 영예”라며 축하했다. 이 총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같이 밝히며 “영화인 여러분의 역량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남겼다. 봉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25일(현지시간)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한국영화가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생충은 전원 백

칸 황금종려상 봉준호는···섬세한 연출 ‘봉테일’ 별명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면서 봉 감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69년생인 봉준호 감독은 대구에서 출생해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 영화아카데미 11기를 수료했다. 봉준호 감독은 올해 장편영화 감독 데뷔 20년을 맞았다. 영화 ‘백색인’으로 데뷔한 그는 이후 2000년 ‘플란다스의 개’를 시작으로 장편영화에 데뷔했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