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뷰티
인수자 찾는 발란, '조건부 생존' 시험대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기업 회생 절차에 돌입했다. 발란은 M&A를 통해 정상화를 시도하겠다고 밝히며 입점사의 사업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지만, 시장에서는 현실성이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 입점사들의 정산금 채권 동결로 반발이 커지고 실리콘투도 당혹스러움을 표했다. 전문가들은 인수자 확보와 신뢰 회복이 회생의 관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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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자 찾는 발란, '조건부 생존' 시험대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기업 회생 절차에 돌입했다. 발란은 M&A를 통해 정상화를 시도하겠다고 밝히며 입점사의 사업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지만, 시장에서는 현실성이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 입점사들의 정산금 채권 동결로 반발이 커지고 실리콘투도 당혹스러움을 표했다. 전문가들은 인수자 확보와 신뢰 회복이 회생의 관건이라고 밝혔다.
채널
홈플러스 전단채 피해자, 법원에 조기변제 요청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가 조기변제 포괄허가 요청에 대한 입장을 담은 탄원서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 회생절차에 포함된 유동화 전단채(ABSTB) 관련 채권자 보호 방안에 대한 판단이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피해자들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가 신청한 회생절차 내 조기변제 포괄허가 요청에 대해
채널
홈플러스 기업회생에도 매출 늘었다는데···'현금 부족' 현실화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중에도 매출이 반등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지만 자금 흐름에 문제가 있다. 현금 부족이 심각해져 5월에는 실질적 부도가 우려된다. 상거래채권 지급을 우선시하며 신뢰 회복에 주력하고 있지만, 고정비 부담과 자금 조달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채널
홈플러스, 매입채무유동화 '상거래채권'으로 인정···투자자 보호 강화
홈플러스는 매입채무유동화 관련 채권을 상거래채권으로 인정하여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회생법원 논의 끝에 신용카드사의 채권을 상거래채권으로 반영하고, 유동화증권(ABSTB) 투자자들에게도 동일한 보호가 제공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회생 절차에서 매입채무유동화 잔액 4618억 원에 대해 전액 변제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채널
홈플러스, LG전자·롯데칠성 납품 정상화···"협력사 조율 마무리 단계"
홈플러스는 LG전자와 롯데칠성음료와의 납품 협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가 회생절차를 신청한 후 일시적으로 중단된 납품을 재개하는 조치이다. 회사는 3780억 원 상당의 상거래채권을 차질 없이 지급하고 있으며, 신용등급의 안정성 확보와 이해관계자의 조율을 위해 선제적으로 회생절차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건설사
법원, 벽산엔지니어링 회생 절차 개시 결정
시공능력평가 180위에 해당하는 중견 건설사 벽산엔지니어링이 회생 절차를 밟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6부(원용일 부장판사)는 19일 벽산엔지니어링의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6월 20일까지다. 앞서 벽산엔지니어링은 지난 4일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법원은 5일 회사의 자산과 채권을 동결하는 보전 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린 바 있다. 법원은 벽산엔지니어링이 화공 설계·조달·시공(EPC) 및 해외 시공 프로젝
채널
국회 출석 MBK 김광일 "홈플러스 회생절차 불가피" 되풀이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자금 조달 어려움으로 인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에 대해 MBK파트너스는 거래처와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밝혔으나, 일부에서는 선제적 회생 신청에 대한 의문과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홈플러스는 자산을 통해 채무를 변제하여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 컷
[한 컷]홈플러스 간담회서 미소짓는 조주연·김광일
(오른쪽 첫 번째와 두 번째)조주연 홈플러스 사장과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2025 홈플러스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답변하던 중 미소를 짓고 있다. 이번 회견은 지난 4일 기업회생절차가 개시됨에 따라 불안을 겪는 협력사, 임대점주 및 투자자들에게 상거래채권 지급 진도율 및 상품 공급 안정화 현황과 자사의 정상화 운영 계획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컷
[한 컷]조주연 홈플러스 사장 "협력사와 채권자 진심 사죄···정상화에 최선"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이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2025 홈플러스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그는 "이번 회생절차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협력사와 입점주 투자자 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법원에서 신속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에 현재 빠르게 정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 컷
[한 컷]모두가 집중된 그의 '말말말'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2025 홈플러스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그는 홈플러스 회생절차 관련된 질문에 "신용등급 하락을 미리 인지하고 사전에 준비한 것은 아니다"며 "회생절차는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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