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우리은행 CEO 제재 신중해야···불법 공매도 실태 점검"(종합)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우리은행에서 불거진 700억원대 횡령 사건과 관련 CEO 제재에 대해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법 공매도 논란에는 필요하다면 검사까지 진행 할 것으로 실태 점검 및 검사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금융권에서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건전성과 유동성 관리 등 금융시장 안정을 꼽았다. 이 원장은 16일 출입기자 간사단 간담회에서 '우리은행 횡령 관련 관리감독 책임을 어디까지 물을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