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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후불결제 연체율, 신용카드 2배···"도덕적 해이 우려"
작년 4월부터 시작한 네이버페이 '지금 사고 나중에 내기'(BNPL·후불 결제) 서비스의 연체율이 신용카드 신용판매 연체율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결제 사업자들이 후불 결제 영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기존 다른 금융사의 연체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도덕적 해이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네이버페이 후불 결제 연체율은 1.2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