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음료
장수 브랜드의 귀환···농심, 라면·스낵 '명가' 굳힌다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농심이 장수 브랜드 재출시 및 후속 제품을 내놓고 재도약에 나선다. 앞서 농심은 신라면·새우깡 브랜드를 활용한 신제품으로 흥행을 맞본 바 있다. 농심은 이 같은 전략을 토대로 국내외 시장에서 라면·스낵 기업의 위상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농심라면' 출시 3개월 만에 1000만봉 이상 판매했다. 농심라면은 1975년 출시된 제품으로, 1978년 기업 사명(社名)을 바꾸는 계기가 될 정도로 인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