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카드 6월 978만장···1000만장 벽 깨져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휴면카드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올해 6월 처음으로 1000만장 아래로 내려갔다.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6월말 기준 8개 전업계 카드사와 12개 은행에서 발급된 휴면 카드는 978만2000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57만3000장에서 1379만장 급감했다.2011년 3100만여장, 2012년 2370여만장, 2013년 1400여만장으로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올해 들어 1분기 156만3000장, 2분기에 처음으로 1000만장 아래로 내려갔다. 휴면 카드가 1000만장 이하

휴면카드 그냥 두면 자동해지

1년 이상 실적이 없는 카드라면 ‘휴면카드 자동해지제도’를 통해 자동 해지된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용일로부터 1년 이상 이용 실적이 없는 카드의 경우 회원의 사용의사가 없으면 최장 5개월 내로 자동해지 된다는 제도가 시행 중이다.휴면카드 발생시 카드사는 1개월 내에 회원에게 계약유지 의사를 확인해야 한다.다음으로 회원이 카드사로부터 휴면카드 발생사실을 통보받은 후 1개월 경과 시까지 계약 유지 의사를 카드사에 통보하지 않으

안 쓰는 카드, 신한 카드 가장 많아

휴면카드 비율은 하나SK카드 ‘최고’신용카드 5장 중 1장꼴 ‘휴면카드’휴면카드가 가장 많은 카드회사는 신한카드이고, 휴면카드 비율은 하나SK카드가 최고로 높았다.또 발급만 받고 쓰지 않아 장롱 속에서 잠만 자는 휴면카드가 신용카드 5장 중 1장꼴인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11일 “1년 이상 이용실적이 없는 휴면카드는 지난 6월말 현재 2357만장으로 전체 신용카드(1억1534만장)의 20.4%에 달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날 금감원이 발표한 ‘휴

줄지 않는 휴면카드, “7월부터 감축 효과 있을 것”

금융감독당국의 축소 노력에도 신용카드를 발급 받은 후 1년 이상 쓰지 않은 휴면 카드가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휴면 카드는 2343만장으로 지난 1월 말(2355만장), 지난해 10월 말(2382만장)과 비교해 거의 줄지 않았다.4월말 기준으로 총 신용카드 중 휴면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카드사는 하나SK카드(28.03%)였다. 이어 우리카드(22.20%), 현대카드(21.70%), 삼성카드(20.15%), 롯데카드(20.10%), 신한카드

휴면 카드 2355만장...경제활동인구 1명당 1장꼴

신용카드를 발급받고서 1년 이상 쓰지 않은 휴면 카드(일명 장롱 카드)가 줄지 않고 있다.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휴면 카드는 2355만장으로 지난해 10월 말 2382만장과 비슷했다.경제활동을 하는 인구가 25000만명임을 감안하면 1명당 평균 1장의 휴면 카드를 여전히 가진 셈이다.카드사 가운데 삼성카드의 휴면 카드 비중이 지난해 10월 말보다 올해 1월 말에 가장 많이 늘었다.삼성카드는 지난해 10월 말 전체 신용카드 가운데 휴면 카드가 21.

휴면카드 자동해지 때 연회비 환급 받는다

앞으로 휴면 신용카드가 자동 해지되면 연회비를 돌려 받을 수 있다. 휴면카드는 1년 동안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카드를 말한다. 지난달 신용카드 중도해지시 잔여기간을 계산해 연회비를 환급해주도록 한 이후 두번째 조치다. 27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카드사에 "연회비 환급대상에는 휴면카드가 자동 해지되는 경우가 포함된다"며 "개인회원 표준약관 개정안의 연회비 환급조항에 적용해 수정할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금감원은 지난달에는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