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고층건물서 화재···19명 이상 사망·부상자 수십명 병원 이송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있는 22층 상업용 건물에서 28일(현지시간) 오후 11시쯤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25명이 사망했다고 다카트리뷴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다카의 바나니 상업지구의 가장 혼잡한 거리에 있는 22층 짜리 FT타워에서 발생했다. 화재 발생 이후 출동한 소방관들은 건물 유리벽을 부숴 내부에 있던 유독가스를 제거하고 구조에 나섰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적어도 19명이 건물 안에서 목숨을 잃었고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