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 원전비중 29% 확정···원전 7기 추가건설 불가피
정부가 오는 2035년까지 원전설비 비중을 29%로 확정했다. 정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이는 지난해 10월 민관워킹그룹이 정부에 권고한 원전 비중 범위 22∼29% 중 가장 높은 수치를 선택한 것으로 정부는 에너지 안보·온실가스 감축·산업 경쟁력 등을 감안, 1차 계획 때의 41%보다 축소된 29%로 결정했다.원전설비 비중 29%를 맞추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