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
여의도로 돌아온 朴心···당권 경쟁 점화?
최경환이 돌아온다. 지난 2014년 7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입각한 지 17개월여 만이다. 각료로서의 성과를 두고 여전히 뒷말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여당 주류인 친박계의 대표 격으로 돌아오는 그가 당을 넘어 정치권의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최 부총리는 지난 1년 반 동안 박근혜 정부의 경제수장을 맡으면서 ‘경제’에 관해서는 누구보다도 독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