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성영목 신세계디에프 사장]
면세점 레드오션 우려 넘어라
지난해 서울 시내 입성에 성공한 신세계의 면세사업 수장인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사장의 올해 행보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성 사장은 지난해 신세계가 ‘재수’ 끝에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한 데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서울 시내 면세점은 공항 면세점이나 여타 지역의 시내 면세점, 항만 면세점 등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이익률이 높은 사업이다.신세계는 이미 인천공항과 김해공항 면세점, 부산 시내 면세점 등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