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인양 최종 점검 완료···22일 이후 인양 시도
세월호 인양 전 최종 점검 작업이 19일 이상 없이 완료됐다. 당초 이날 시험인양도 시도될 예정이었으나 높은 파도때문에 연기돼 오는 22일 이후 기상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전남 진도군 세월호 침몰 해상의 파고가 오는 21일까지는 최대 1.7m에 이를 것으로 예보돼 인양 작업은 22일 이후에야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양작업은 선체 손상을 막기 위해 소조기 중에서도 파고 1m·풍속 10㎧ 이하인 때에만 진행된다. 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