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갑진년 건설 이슈]해외수주 '350억달러' 재도전···관건은 역시 '중동'
정부가 올해 해외건설 수주 목표치를 다시 한번 연 350억달러 이상으로 잡았다. 올해 세계 건설시장이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이유에서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계의 연간 해외 실적은 320억달러가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가 목표로 삼은 350억달러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쟁 등 악순환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정부는 '원팀코리아'를 내세우면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 네옴시티 등 중동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