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 0.23%···전월보다 0.02%p 상승
4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달 대비 소폭 늘었다. 금융감독원이 16일 발표한 '4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을 보면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 연체율은 0.23%로 전달 대비 0.02%포인트(p) 늘었다. 전년 동월말과 비교하면 0.07%p 감소했다. 4월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000억원 늘어난 반면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5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9000억원 줄었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달 0.26%에서 0.28%로